상해 고급도로재료연구센터에서 2010년 상해엑스포를 앞두고 연구 개발한 무독향형 컬러 아스팔트 도로가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형의 재료로 된 이 무독향형 컬러 도로를 먼저 도심지역의 경관주택단지 내에 시범 건설할 것이라고 한다.

이 고급도로재료선터에 따르면, 컬러 아스팔트, 소음제거 아스팔트 및 폐기 아스팔트의 재활용기술 연구에 중점을 두고 연구한 무독향형 아스팔트 재료는 일반 아스팔트 재료에 포함된 방향족 탄화수소라는 악취성 유해물질을 억제한 친환경 재료로서 향기를 뿜는다고 한다.

이 무독향형 컬러 도로는 앞으로 새로 건설될 30킬로미터 공공버스 전용도로에 부설할 예정이며 소음제거와 자연배수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