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공급에 대한 거래자들의 우려가 줄어든 탓으로 30일 국제시장의 원유 선물가격이 대폭 하락되었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교역소가 12월 내놓을 경질 원유선물가격은 배럴당 2.39달러 크게 인하되었으며 하락 폭은 4%에 달하여 58.36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런던 국제원유교역소가 12월달에 내놓을 북해 부룬트 원유선물가격은 배럴당 2.40달러 하락되어 58.68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천기예보 부문의 예측에 따르면 최근 미국 동해안과 기타 일부 지역의 기온이 비교적 따뜻해졌습니다. 이것은 거래자들의 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이밖에 오페크가 이달 20일 올해 11월부터 이 기구의 원유 일별 생산량을 120만배럴 줄인다고 선포했지만 시장에서는 오페크성원들이 감산결정을 유력하게 집행할지에 대해 의심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국제 유가가 30일 하락된 주요한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