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한국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14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후 계속해 캄보쟈를 국빈 방문한다고 한국 대통령부 대변인이 1일 발표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수반들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조선반도핵문제 해결을 토론할것이라고 한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한편 회의기간 한국, 미국, 일본 3국 정상회담을 가지는 방안도 외교 경로를 통해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노무현대통령은 또한 APEC 정상회의를 마친 후 19일부터 1997년 한국과 캄보쟈 양국 외교관계 재개 이후 한국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캄보쟈를 국빈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