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국빈방문하고 있는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22일 오전 뉴델리의 과학궁전에서 "손을 잡고 협력을 늘리며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자"라는 제하의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과 인도가 우호적으로 보내는 것은 쌍방에 이로우며 아시아와 세계에 혜택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인도 관계는 이미 쌍무 범주를 훨씬 벗어나 세계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과 인도 관계 발전에서 쌍무협력에 착안해야 할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비하며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두 나라 전략협력을 한층 더 추진하기 위해 호금도 주석은 다섯가지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이 제의로는 정치신뢰를 늘리고 두 나라 관계의 기초를 돈독히 하며, 경제무역협력을 심화하고 두 나라 관계의 내용을 충실히 하며,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두 나라 우호적인 사회기초를 튼튼히 하며, 우호협상을 강화하고 국경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추진하며, 다각협력을 발전하고 개도국의 정당한 권익을 공동으로 수호하는 것입니다.

중국과 인도국경문제에 언급하여 호금도주석은 중국과 인도간 역사적 미해결문제인 국경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는것은 중인 양국인민의 공통한 념원과 양국의 근본 이익에 부합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인도와 함께 친선협상을 강화하고 국경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추진할것이라고 했습니다.

호금드주석은 연설에서 또한 중인쌍방이 2007년 공동으로 중인관광우호년>활동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는 동시에 양국청년들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정부는 향후 5년내 500명의 인도청년들이 중국을 방문하도록 초청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했습니다.

남아시아와의 관계에 언급하여 호금도 주석은 평화롭고 번영한 남아시아는 중국과 이 지역 여러 나라의 공통이익에 부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남아시아 여러 나라의 정치안정, 경제번영을 바란다고 하면서 남아시아 나라들이 화목하게 보내고 공동으로 발전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남아시아에서 그 어떤 사적인 이익도 도모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