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은 상호존중의 태도로 의견상이를 처리하는 것과 관련해 합의를 보았고 제2차 중미전략경제대화를 내년 5월 워싱톤에서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대화는 "중국 발전의 길과 중국경제발전전략"을 주제로 했으며 중미쌍방은 무역과 투자, 에너지, 환경과 지속가능발전 등 중미양국 경제발전의 장기성, 전략성과 관련되는 문제들과 관련해 깊이있게 탐구,토론했습니다.

오의 중국 부총리와 폴슨 미국 재정상이 각기 두나라 수반의 특별대표로 이번 행사를 사회했습니다.

온가보 중국총리는 이날 폴슨 재정상을 회견한 자리에서 첫 중미전략경제대화는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로운 것이라며 이번 대화의 진행은 심원한 의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오의 부총리는 대화는 쌍방간의 상호이해와 신뢰를 증진시켰고 일련의 공동인식을 달성했지만 의견상이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오의 부총리는 쌍방이 상호존중과 평등호혜, 상호 주목과 같은 것은 같은 점은 취하고 다른 점은 보류하는 태도로 처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폴슨 재정상은 이번 대화가 아주 솔직했고 성과도 풍성하다고 했습니다.

폴슨은 비록 한차례 회의를 통해 모든 의견상이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이번 토론은 앞으로 양국 경제무역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중미쌍방은 또 증권, 금융, 에너지, 항공 등 분야에서도 일련의 실질적인 협정을 달성했습니다.

쌍방은 서비스업, 의료, 투자, 에너지, 환경 보호 등을 망라한 앞으로 6개월간 협력의 중점분야를 확정했습니다.

제2차 중미전략경제대화는 혁신과 교육, 중미경제무역관계 발전이란 두가지 분야를 둘러싸고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