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라미 간사장은 15일 비록 도하라운드 담판난국이 아직 타개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내년에 최종협의를 달성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세계무역기구 총이사회는 이날 2일간의 회의를 끝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149개 성원의 대표들은 저마다 도하라운드 담판을 조속히 재개할것을 바랐습니다. 그러나 도하라운드 담판에서 농업문제와 관련한 난국은 여전합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성원들은 남먼저 양보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미는 담판 전망에 여전히 신중한 낙관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회의후 내년은 도하라운드 담판에서 결정적인 한해라고 하면서 내년 제1.4분기에 돌파를 가져올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난제는 각 주요 성원이 정치념원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미는, 도하라운드 담판이 실패한 대가는 아주 높다고 하면서 특히 개도국에 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그 원인은 도하라운드 담판이 발전을 촉진하는 담판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라미는 또한 담판의 실패는 무역보호주의를 조장하며 다각무역체계를 위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