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미국 사이의 금융관련 협상은 이날 오전 중국주재 조선대사관에서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기타 일부 쌍무협상도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20일 오후 중국 이조성 외교부장은 6자회담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 단장을 만나며, 이어 단장모임을 갖게 됩니다.

미국대표단 힐 단장은 20일 아침 주숙한 호텔에을 떠나 조선대표단과 쌍무협상을 가지기 전에 기자에게 6자회담의 목표는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해당 나라의 관계 정상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본대표단 대변인 시카타 노리유키는 20일, 일본측은 6자회담을 통해 조선반도 핵문제의 해결에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디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재 각측은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실무조를 설립할 구체사항을 집중토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