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안보이사회는 20일 오후 제1731호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리베리아에 대한 무기 수송금지와 관련 인원에 대한 여행금지령 등 제재조치를 1년 더 연장하는 것과 함께 다이아몬드 수출 제한 조치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의는, 리베리아의 현 정세는 여전히 국제사회와 지역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하면서 해당 제재조치는 아직 만족스런 진전을 거두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의는, 평화행정을 한층 더 돈독히 하기 위해 안보이사회는 관련 제재조치를 재차 연장하기로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결의는 또한 전문가 소조를 재차 임명하여 관련 제재상황을 평가하며 이로써 언제 제재를 종료할지 결정할 것을 유엔 사무총장에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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