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5일 베이징에서 이란 수령과 대통령의 특사이며 이란 최고국가안전위원회 서기인 라리쟈니를 만났습니다. 쌍방은 두 나라 관계와 이란 핵문제와 관련하여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평화공존 다섯가지 원칙의 기초위에서 장기적으로 안정하고 호혜협력하는 중국과 이란 관계를 발전하는 것은 중국정부의 기정정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란측과 함게 두 나라 관계의 내용을 한층 더 충실히 하고 호혜협력수준을 높이며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잘 복지를 마련하고 지역과 세계의 지구적인 평화, 보편적인 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라리쟈니는 호금도 주석에게 이란 핵문제에서 이란측의 입장과 견해를 소개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측은 국제 핵 비확산체계를 수호하며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외교담판을 통해 이란 핵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제사회는 계속 외교노력을 하여 담판의 조기재개를 추진하고 이란 핵문제의 장기적이고 전면적이며 타당한 해결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라리쟈니는 정치, 경제무역, 문화 등 영역에서 이란과 중국 쌍방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늘릴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