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홈페이지는 8일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영사부가 재한 중국 동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게재했습니다. 편지는 2006년 12월 한국 국내에서 발생한 두건의 교통사고와 한건의 화물선 화재사고에서 총 11명의 중국공민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비추어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영사부는 한국에 있는 중국동포들이 운전이나 출행시 교통법규를 엄격히 준수하고 화재와 절도에 주의를 돌리며 주변안전에 주의를 돌릴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사부는 또 일단 사고발생시에는 우선 현지 경찰측에 도움을 청하고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영사부에 즉시 연락하는 등 사고발생시의 요령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