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석유파이프수송회사 시멘 바인스토크 총재는 8일 벨라루시가 이달 6일부터 벨라루시 영토를 경유하는 러시아석유를 불법으로 차압하여 부분 유럽나라들에서 천연가스가 단절됐다고 비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7일부터 러시아가 벨라루시의 석유수송관을 통해 폴란드와 독일에 공급하는 석유수송이 중단되었으며 헝가리와 슬로바키 등 나라에 대한 석유공급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바인스토크는 벨라루시의 이러한 행동은 러시아가 유럽나라와의 석유공급계약을 이행하는데 위협을 조성했다고 평했습니다.

그는 벨라루시가 국제규칙을 지키고 벨라루시 영토를 통해 유럽나라에 대한 러시아의 석유공급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도록 담보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바인스토크는 동시에 러시아 석유파이프수송회사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기타 선로를 통해 유럽나라에 대한 석유공급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