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총리는 10일 베이징에서 방문 온 올메르트 이스라엘 수상과 회담하면서 중국측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가 "두개 민족, 두개 나라"로 평화공존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하며 아프카니스탄과 이스라엘간 대화 전개와 중동평화진척을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역사와 사실이 증명하다싶이 무력으로는 중동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장벽과 원한만 두터워질 뿐이라고 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팔레스티나문제는 중동문제의 핵심이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의 평화공존과 공동발전 실현을 지지하며 이스라엘, 수리아, 레바논이 절실한 조치로 상호신뢰를 구축해 담판회복을 위해 조건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란 핵문제에 언급해 온가보 총리는 중국은 핵전파를 반대하며 국제 핵전파방지 수호체계를 지지한다고 하면서 이란 핵문제의 타당한 해결추동을 위해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올메르트 수상은 이스라엘측은 평화담판을 통해 두개나라가 평화공존하는 기초에서 중동문제를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올메르트 수상은 이스라엘측은 중동평화진척을 위한 중국측의 장기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측과 함께 계속 소통을 유지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쌍방은 또 회담에서 올해 중국과 이스라엘 수교 15주년을 계기로 양국간 제반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추동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날 중국과 이스라엘은 문화, 식물검역 등 분야의 협력문건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