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리예브 부총재는 러시아 서부 부란스커주에 있는 석유수송소는 모스크바시간으로 11일 8시 22분부터 벨라루씨방향으로 통한 도관에 석유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러시아가 벨라루씨 등에 석유공급을 회복하기 전에 벨라루씨측은 이미 10일 유럽에로 통하는 원유수송도관에 사전 압류했던 7만 9천톤의 러시아석유를 주입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슈타인마이어 독일외무상은 베를린에서 독일에 대한 석유수송공급이 회복된데 대해 환영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유럽은 러시아와 벨라루씨가 건설적인 수단으로 위기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는데 러시아측은 이를 중시했다고 하면서 자신은 러시아측의 태도를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외무상은 쌍방의 에너지관계가 장기적이고 안정하게 발전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일은 러시아와 대화를 전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