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제리아 바예르사주 정부 대변인은 12일 하코트항구에서 나이제리아 남부에서 납치되었던 9명의 한국 노동자와 현지 고용인원 한명은 이날 오후 안전하게 석방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납치자는 모든 10명의 인질을 석방했으며, 현재 이 10명의 신체상황은 양호합니다.

한국 대우회사 관원도 이 소식을 실증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10일 새벽 5시 경, 한 무리의 무장분자가 쾌속정 6척에 분승하여 한국 대우회사의 주둔지를 습격하고 9명의 한국인을 포함한 10명의 근무인원을 납치한후 도망했습니다.

2006년 이래 나이제리아 산유구인 니제르 삼국주에서 외국인을 상대한 납치활동과 원유시설을 파괴하는 범죄활동은 아주 창궐합니다.

나이제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제일 큰 원유생산국과 세계 제6대 원유 수출국으로서, 원유의 일별 생산량은 240만배럴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