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7일 이라크 현재의 안전문제로 하여 유엔이 이라크에서 활동을 확대하는데서 아주 큰 제한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반기문은 유엔 본부에서 매체에 자신은 미국 부쉬 대통령과 갓 회담을 진행했다고 하면서 부쉬가 유엔이 이라크에서 존재력을 확대하고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유엔은 최대한으로 이라크에서의 활동규모를 확대할 것이지만 유엔의 활동은 아주 큰 정도에서 이라크 현지 안전정세의 제한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2003년 8월부터 10월사이 이라크에서 바그다드 주재 유엔사무기구를 상대로 한 일련의 폭발습격사건이 발생한 후 당시 유엔사무총장이었던 아난은 명령을 내려 이라크에 있는 모든 유엔국제관원을 철수시켰습니다.

1년 후 유엔사업인원들은 다시 이라크로 되돌아갔지만 줄곧 비교적 적은 인원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활동전개도 주로 이라크정치행정을 추진하는데만 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