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흑룡강성 해림시 산시진 개체운수호 류덕승이 진 역전 광장에 와보니 광장복판에 시커먼 물건이 보였다. "아니, 멧돼지가 아닌가?!" 류덕승은 진 파출소에 신고를 하였다.

멧돼지에게 상한 류춘풍의 말에 의하면 그가 광장에 갔을때 100여킬로그램 돼 보이는 멧돼지가 진 남쪽방향으로 도망치는것을 보았다. 류춘풍과 수십명 행인들이 뒤에서 쫓았다. 불시에 멧돼지가 돌아아서 그들을 향해 진공했다. 미처 피하지 못한 류춘풍은 멧돼지에게 덮치웠다.하여 그는 오른쪽 무릎 인대가 단렬되었다. 후에 멧돼지는 철도를 따라 도망쳐버렸다. 또 다른 한 멧돼지는 한 주민집의 유리창을 박살내고 양철판 문을 망가뜨리고 주민집 마당에 들어가 한사람 키만큼 높은 담장을 뛰어넘어 돼지우리에 들어갔는데 얼마 안돼 또 사람들에게 덮치기 시작했다. 멧돼지가 사람을 상하게 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촌민 지규상은 멧돼지한테 창을 뿌렸다. 사람들한테 덮치던 멧돼지는 20여미터나 날뛰다가 피속에 쓰려졌다.멧돼지와 사람간의 '전투'는 2시간이나 지속되었다. 10여마리의 메돼지 중 한마리가 사람에게 덮치는 상황하에서 부득불 잡아죽인 외 나머지는 모두 산속에 쫓아버렸다.

국가에서 수렵금지정책을 실시한후에 산중의 멧돼지 수량이 급격히 증가되었는데 산시진에는 해마다 멧돼지가 몇백무의 밭을 못쓰게 만들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