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31일 올해 들어 미국과 한국의 비행기들이 조선에 대해 180차레의 공중정찰을 실시했다고 전하고 이것은 미국과 한국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준비를 다그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군사소식통의 말을 인용하면서 올해 1월 미국은 조선에 110차례의 공중정찰을 실시했으며 한국은 조선에 대해 70여차례의 공중정찰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도는 주한미군의 정찰기는 이번 달 여러차례에 걸쳐 군사분계선 연선에서 활동을 벌여 조선의 전연과 깊은 지역에 대해 공중정찰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는 이와 동시에 한국의 전술정찰기도 빈번히 출동하여 조선의 전연지역과 중부지역에 대해 공중정찰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