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의 잠비아 방문에 즈음해 잠비아 므와나와싸대통령은 2일 잠비하 수도 루사카에서 잠비아와 중국간 장기간에 걸친 친선협력관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므와나와싸대통령은 이날 잠비아 신문정보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잠비아의 견해를 존중하고 있으며 여러면에서 잠비아가 곤난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므와나와싸대통령은 이른바 "중국이 아프리카에 대해 흥취를 갖고 있는것은 일종의 식민주의"라는 설법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식민주의 개념은 아프리카의 자원을 수탈하고 아프리카인들의 빈곤을 초래하는것을 뜻하는것이지만 이에 반해 중국은 아프리카에 대량 투자하고 취업기회를 창조해주고 있으며 아프리카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제고시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날 잠비아 부대통령 카운다는 언론을 상대로 호금도주석의 잠비아방문은 잠비아와 중국간 친선관계를 진일보 추진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잠비아의 "전천후적인 벗"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