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로브 러시아외무상은 7일 모스크바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아랍국가연맹은 중동문제를 담판의 방식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했습니다.

라브로브 외무상은 푸틴 러시아대통령과 무싸 아랍연맹서기장이 이날 모스크바에서 진행한 회담에서 중동정세와 관련한 쌍방의 입장을 재천명하고 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하고 실행가능한 방법은 정치적인 담판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쌍방은 또 중동문제의 해결은 반드시 모든 관련측들의 공동노력에 의존해야 한다고 인정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중동문제국제회의를 진행하는데 동의했습니다.

라브로브 외무상은 푸틴대통령과 무싸서기장이 이라크문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고 했습니다. 쌍방은 국제사회가 반드시 이라크내부의 분열을 방지하고 이라크가 민족화해를 실현하고 내전의 폭발을 피면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