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 핵문제 제5차 6자회담 제3단계 회의가 10일 계속 베이징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중국측은 각기 한국, 조선, 미국, 러시아, 일본과 쌍무협상을 가졌습니다. 점심, 중국과 한국, 미국 세 측도 협상을 가졌습니다.

6자회담 한국대표단 천영우 단장은 이날 아침 회담에 가기 앞서 회담은 길고 어려울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측이 제기한 "공동성명" 시작단계 행동협의초안을 실행하는 것과 관련한 협상은 관건적인 이틀에 들어서게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각측은 핵심문제에서 의견상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인차 결과가 있으리라고 단정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일본대표단 사사에 겐이치로 단장은 이날 아침, 각측은 모두 견해의 일치를 달성하길 바라지만 계속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5차 6자회담 제3단계 회의는 8일 오후 베이징에서 개막되었습니다. 9일, 각측은 공동성명 시작단계의 행동과 실무체제를 실행하는 등 문제와 관련해 게속 실무적이고 깊이있는 견해를 나눴으며 각자의 관심과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조선반도 핵문제 당사자측인 조선과 미국은 이번 단계 회의 이래 첫 상봉을 가졌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각측은 중국측이 제기한 협의초안의 일부 내용에 견해의 일치를 달성했지만, 일부 문제에서 여전히 의견상이를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