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부가 14일 밝힌데 의하면 한국과 조선은 15일 조선개성에서 남북장관급회담 실무대표접촉을 가지게 됩니다.

한국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한조 쌍방은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 개최를 위한 대표접촉을 15일 개성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관련 대표접촉은 12일 한국측이 먼저 제의했고 조선측이13일 이를 동의하는 전화통지를 한국측에 보내왔다고 합니다.

이로써 2006년 7월 부산에서 제19차 한조 장관급회담이 열린 이후 7개월만에 남북 당국자 회담이 개최됩니다. 한조가 번갈아가며 여는 장관급회담 관례상 20차 회담은 평양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언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