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에 즈음해 온가보 중국총리는 16일 요녕성 무순시 붕호구에 가서 현지 주민들에게 세배했습니다.

중국 동북 지역에 자리잡은 붕호구는 광산 채굴과정에 형성된 주민구입니다. 과거 그곳은 거의 낡은 집이였고 주민들의 생활조건이 아주 간고했습니다. 중국정부는 2003년에 붕호구를 개조하기로 결정했는데 봉호구는 무순시가 중국에서 최초로 개조한 도시입니다. 온가보 총리는 무순시에 도착한후 이미 개조된 붕호구에서 새로 이사한 여러 가구의 민중들을 문안하면서 그들과 함께 교자를 빚었습니다. 한편 지금 개조 중인 붕호구에서 온가보총리는 주민들에게 이주상황을 자세하게 물은후 그들에게 세배를 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최근 2년간 요녕성은 중앙정부의 지지하에 붕호구를 개조하고 6천여채의 새집을 짓고 120여만명이 새집에 입주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