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의원의 저애로 미 상원은 17일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 증병 반대 결의안과 관련해 변론을 진행할데 관한 동의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증병을 반대하는 결의안은 미 하원이 16일 표결 통과했지만 아무런 구속력이 없습니다. 이 결의안에 따라 미 국회와 민중들은 이라크에서 복역했거나 복역하고 있는 미군 병사를 계속해 지지하고 보호하게 됩니다. 하지만 국회는 부시 대통령이 1월 10일에 선포한 이라크에 2만여명 미군 작전부대 병사를 파견할데 관한 결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상원이 이날 상술한 결의안과 관련해 변론할데 관해 진행한 동의 투표에서 56명이 찬성하고 34명이 반대하고 10명이 투표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찬성표수가 동의 통과에 필요한 최소 표수 60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하여 상술한 동의는 통과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