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가토 꼬이치 전임 간사장은 18일 일본정부는 반드시 이른바 "일본인 납치문제"와 조선 핵문제를 구별해 고려해야 하며 6자회담 각측과 함께 조선에 에너지 원조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가토 꼬이치 전임 간사장은 후지텔레비죤방송 프로에서 납치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일본정부는 조선에 에너지 원조를 제공할수 없다는 설법은 타당하지 않다고 하면서 일본정부가 납치문제에 너무 집착한다면 따돌림을 당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조선반도 핵문제 제5차 3단계회담은 13일 페막시 통과한 "공동문서"에서 해당 각측이 조선에 에너지원조를 제공하는데 동의하는 조건으로 조선이 핵시설을 폐쇄하도록 규정했지만 일본정부는 이른바 "일본인 납치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조선에 에너지 원조를 직접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