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해군의 초청을 받아 "연운항"호 호위함과 "삼명"호 호위함으로 구성된 중국인민해방군 해군함정편대가 파키스탄에서 진행되는 "평화-07" 해상 다국연합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19일 절강성 녕파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번 군사연습은 파키스탄 해군이 창도하고 주최한 것입니다. 중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방글라데슈, 파키스탄, 뛰르끼예 등 나라의 해군이 파견한 함정이나 비행기 혹은 특수부대가 이번 연습에 참가합니다. 연습의 주요목적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해상 테러위협과 도전에 대처하고 여러 나라 해군간의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며 각 국 해군이 테러습격에 대처하는 연합 행동능력을 높이려는데 있습니다.

중국 해군은 이번에 처음으로 해상 다국연합군사연습에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