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소타로 외무상은 19일 오전 이란 무타키외무상과의 전화통화에서 농축우라늄활동을 중지할것을 이란에 요구했습니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아소타로외무상은 통화에서 이란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할데 관한 일본내각회의 결정을 통보했습니다.

아소타로 외무상은 이란은 평화적 목적의 핵에너지를 소유할 권리가 있지만 현재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무타키 이란 외무상은 외교적인 경로로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란이 평화적으로 핵 에너지를 이용하는것과 기타 나라들이 우려하는 점도 감안해 해결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유엔 안보이사회는 지난해 12월 23일 1737호 결의를 통과하고 이란의 일련의 핵 계획과 탄도미사일 프로젝트와 관련해 제재초치를 취하기로 결정하고 60일내로 농축우라늄 활동을 중지할것을 이란에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이란 외무성 대변인은 18일 이란은 유엔 안보이사회가 요구한 이달 21일 전으로 농축우라늄활동을 중지하지 않을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