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방문 중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19일 예루살렘에서 올메르트 이스라엘 수상과 아바스 팔레스티나 민족당국수반과 중동 평화진척 추진문제와 관련해 3자회담을 가졌지만 아무런 실질적인 성과도 거두지 못했습니다.

라이스는 회담후 연설을 발표하고 올메르트와 아바스가 회담에서 팔레스티나 민족연합정부 구성을 위해 달성한 메카협의와 중동문제 해당 네측의 입장을 토론했다고 했습니다. 라이스는 3자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지난해 11월에 달성한 정화협의를 존중할 것을 해당 각측에 호소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올메르트와 아바스가 가까운 시일내에 재차 회담을 소집하는데 동의했고 그들은 모두 미국이 계속해 회담에 참여해 지도적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랐다고 했습니다.

올메르트는 이날 3자회담 결속 후 이스라엘 전진당 성원에게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측와의 소통 채널을 유지할 것이며 그 유일하게 가능한 채널이 바로 아바스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측은 이 채널을 통해 팔레스티나 인민들의 생활상황을 개선하는데 진력할 뿐만아니라 테러를 타격하는 팔레스티나 민족당국의 행동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19일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 하마스 대변인 라드와는 팔레스티나 민족연립정부는 두주일 후 성립을 선포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아무런 상 인선도 제기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