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측의 강렬한 반대로 하여 미국 국방성은 22일 네바다주 사막지대에서 무게가 7백톤에 달하는 대형상규폭탄의 폭발실험계획을 포기한다고 최종 선포했습니다.

이 계획을 책임지고 있는 미국 국방성 위협감소국 국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 폭탄을 실험폭발하는 원래의 목적은 대규모살상무기가 숨겨져 있는 적측의 지하엄페호를 관통하는 미국측의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였지만 여러가지로 고려한 끝에 자신은 실험폭발을 포기하고 기타 방식으로 미국의 관련 능력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 국방성은 원래 지난해 6월에 네바다주의 사막지대에서 무게가 700톤에 달하는 이 작탄을 실험폭발할 에정이였습니다. 그러나 실험지점부근의 네바다주와 유타주는 과거 미국이 핵실험과정에서 남아내려온 방사성물질을 확산시킬수 있다고 여겨 이 실험을 견결히 반대했습니다. 다른 일부 분석인사들은 이는 미국이 지면핵실험을 회복하는 서막으로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