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한국 대통령은 2일 한미 양국이 전시 작전통제권을  2012년 전환키로 합의한것은 한국 군의 위상을 다시 세우는 일이라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한 한국군사학교 졸업식에 참가해 축사를 하면서 이같이 평가하고 전작권 전환은 한미동맹이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공동방위 체제로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어 조선반도핵문제도 지난달 베이징 6자회담에서 이뤄진 공동문서를 통해 해결의 가닥이 잡혀간다며 조선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한국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