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 보도대변인 강은주는 4일 베이징에서 올해 중국 국무원이 전국인민대표대회 회의의 심의비준에 교부할 2007년 국방비용 예산은 올해 전국 재정지출총예산의 7.5%에 달하는 약 3509억원이라고 하면서 이 비중은 최근 몇년과 기본상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강은주 대변인은 중국의 국방비용은 절대수치로나 국민생산총액과 재정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보아도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강은주 대변인은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과 방어위주의 국방정책을 견지해왔다고 재천명했습니다.

강은주 대변인은 중국의 국방취지는 국가의 안전과 통일을 수호하고 중등권 수준의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목표의 실현을 담보하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강은주 대변인은 중국은 그 어느 나라와 군비경합을 벌일 능력도 없거니와 그럴 의향도 없다고 하면서 중국은 그 어떤 나라에도 위협으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