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5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는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이타르 따스통신은 송민순 장관의 말을 인용하면서 6자회담이 성공을 이룩한다면 동북아 정세 안정에 이로울 뿐만아니라 러시아 원동과 시베리아지역 발전에도 이로울 것이라고 평가 했습니다.

송민순 장관은 이밖에 조선이 한국, 미국과 쌍무관계 정상화를 실현하는 것은 조선의 경제건설을 크게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러시아는 응당 6자회담 추동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또한 담당할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송민순 장관은 올해 2월 조선반도핵문제 제5차6자회담 제3단계회의에서 통과한 <공동성명초기행동>문서는 조선핵위기를 타당하게 해결하는데 이로울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은 이번 모스크바방문 기회를 이용해 러시아관원과 상술한 문서의 실행상황을 토의할 것이라고 피력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