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6개국은 5일 오후 유엔 상주 영국 대표단 소재지에서 대사급 비밀협상을 진행 했습니다. 6개국은 이란 핵 문제관련 안보이사회 새 결의 초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 했습니다.

유엔 상주 독일대표 마투쎄크는 협상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번 토론은 주로 해당 결의 요점에 대해 협상할것이며 결의 초안을 빠르면 이번 주내에 내놓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상주 러시아 대표 츄르킨은 지금은 결의 요점만 있다고 하면서 러시아측은 담판을 통해 이란 핵문제를 해결할것을 바라지만 유감스러운것은 이란 측이 안보이사회 해당 결의를 집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표명 했습니다.

유엔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외교관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12월 안보이사회가 통과시킨 1737호 결의에 비해 미국과 영국이 제기한 결의는 더 엄한 제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관원은 지금 각측은 제재 내용과 관련해 비교적 큰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기때문에 관련 협상은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