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해외건설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려는 건설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 해외건설협회가 6일 밝힌데 의하면 올해 들어 해외 건설시장에서 공사를 수주한 한국 건설업체는 6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50개)에 비해 20% 증가했습니다.

또 이 기간 수주 건수는 80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57% 늘어났고, 진출국가도 30개국에서 39개국으로 30%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수주업체 가운데 12개사(20%)는 해외시장에 처음 진출한 업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