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통령부 대변인은 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북부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적어도 7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으며 몇백채의 가옥이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재난관리기구 관원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구조행동이 전개되고 기타 현과 지역의 사상자수를 종합하게 되면 사망자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 및 지구물리기구는 지진의 진원지는 파당시부근의 솔록지하 30여키로미터 되는 곳이며 지진후 연속 10여차례의 강렬한 여진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지질측량부문에서 제공한 수치에 의하면 인도 수마트라섬 파당지역에서 이날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