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쉬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미국을 방문중인 이라크 아부뚤 메히디 부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이라크가 민족화해를 실현하는 행정을 지지한다고 표명 했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아부뚤 메히디 부대통령은 회담후 기자들에게 간단한 연설문을 발표 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 정부가 국민들간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민족화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데 대해 높이 평가 했습니다.

아부뚤 메히디 부대통령은, 이라크정부는 전력을 다해 나라의 치안을 회복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 노력은 지금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3월은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발동한 4주년이 되는 때입니다. 이라크 안전정세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부쉬 대통령은 올해 초 이라크에 2만 1천명의 군대를 증파할데 대한 계획을 선포하고 이로써 이라크 국내에서 점차 늘어나는 폭력활동을 억제하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