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일본대사관은 19일 오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일본대사관 관원은 사사이단장의 기조발언을 낭독했습니다. 사사이단장은 기조발언에서 이번 회담에서 여러 실무그룹의 보고를 청취해야 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60일내로 실시해야 할 조치를 재차 확인해야 하며 초기단계 조치후의 절차에 대해서도 토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사이단장은 일본은 승낙을 참답게 이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초기단계 조치에는 일본과 조선이 쌍무협상을 통해 국교정상화를 실현하는 조치도 망라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일본은 일조 평양선언에 따라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고 납치문제를 망라한 미해결 문제를 해결해 국교정상화를 실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