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 국회도서관이 일전에 공표한 "신편 야스구니진쟈 문제 자료집"에 따르면 일본 이전 우생성은 야스구니진쟈에 2차대전 갑급전쟁범을 합사하는데 적극 참여한걸로 밝혀졌다고 일본매체들이 29일 전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야스구니잔쟈의 "전몰자" 합사문제에서 이전 후생성은 야스구니진쟈측과 빈번하게 접촉하고 협상했으며, 합사대상을 결정하고 합사를 실현하는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1969년 이전 후생성은 야스구니진쟈측이 갑급 전쟁범을 합사하려는 의향을 알고 있었으며 이해 야스구니진쟈측과 회의를 가지고 합사하는 갑급 전쟁범의 명단을 인정했습니다.

일본 교도사는 이날 글을 발표하고, 이전 후생성은 야스구니진쟈의 갑급 전쟁범 합사에 참가한 일은 일본 후생성의 작법이 일본헌법에서 규정한 정교 분리이 원칙을 전적으로 위배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아베 신조 수상은 이날 수상관저에서 상술한 문제와 관련해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이전 후생성은 단지 야스구니 진쟈의 요구에 의해 관련 자료를 내놓았을 뿐이며 그 무슨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 측면에서 나라의 참여는 유한하며 강제성을 가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정교 분리의 일본헌법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