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중국 국가전시회가 모스크바시간으로 29일 오후 모스크바 크로쿠스 전람센터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러시아 중국의 해의 중요한 활동으로서 러시아 여러 큰 매체와 각계 인사들로부터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전람센터의 통계에 의하면 26일 전시회가 개막된 후 지금까지 도합 연 8만6천1백명이 전람회를 돌아보았습니다. 전람기간 체결한 협의금액은 49억여 달러에 달하며 여기에는 자동차와 그 부숙품, 가정전기, 방직품 등이 망라돼 있습니다.

러시아 경제무역상 그레부는 전람회를 참관한 후 중국이 해외에서 가지는 규모가 제일 크고 수준이 제일 높은 전시회가 러시아에서 전시될수 있었던 것은 자기로 하여금 기쁨과 자랑을 느끼게 한다고 감격해 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이 싼 베쩨르부르그에서 또다시 유사한 전시회를 개최 할것을 제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