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성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정부를 대표해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주최측인 인도의 싱그 수상은 개막식에서 한 연설에서 아프카니스탄이 남아시아지역협력 연맹의 정식성원이 된데 대해 환영하면서 중국, 일본, 한국, 미국, 유럽동맹이 옵서버의 신분으로 회의에 참가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싱그 수상은 남아시아 각국이 과거의 꺼리낌을 버리고 공동으로 미래를 창조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싱그 수상은 현재 남아시아 각국은 빈곤과 질병이란 큰 걸림돌에 봉착해 있다고 하면서 동시에 또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하고 지역발전을 다그치는 좋은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 수뇌자회의는 빈곤부축, 무역, 교육, 테러리즘타격 등 분야의 협력과 관련해 토론하고 해당 성명 또는 선언을 통과하게 됩니다.

이외 남아시아지역협력연맹 외무상 상무위원회는 이미 남아시아지역협력연맹의 옵서버자격을 요구한 이란의 신청을 받아들였으며 이 신청을 수뇌자회의에 교부해 심의하게 됩니다.

옵서버 신분으로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제14회 남아시아지역협력 연맹 수뇌자회의에 참가한 이조성 외교부장은 중국은 평등, 상호 신뢰, 협력윈윈의 정신에 따라 남아시아지역협력연맹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남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