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특사인 중국 외교부 책전 부장조리는 9일 하르툼에서 기자들의 공동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다르푸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전면적으로 소개 하면서 다르푸르 지역의 정세, 정치진척 전망, 중국의 역할 등 문제와 관련해 중외 기자들의 물음에 답변 했습니다.

책전 특사는 다르푸르 문제를 해결하려면 세가지 면에서 착수해야 하는데 첫째, 각측이 다르푸르 정치진척을 추진해야 하며 둘째, 다르푸르 지역에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해야 하며 셋째, 이 지역의 발전에 도움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지적 했습니다.

책전 특사는 현 단계 가장 주목하는 문제는 유엔 아난 전임 사무총장이 임기내에 제기한 다르푸르 문제 관련 방안인데 중국은 이 방안을 지지한다고 표시 했습니다. 그는 수단과 기타 해당 각측이 세부 문제에서 평등하게 협상을 진행해 견해일치를 달성할것을 바라면서 중국은 압력을 가하거나 제재를 실시하는 작법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고 강조 했습니다.

책전 특사는 중국은 수단의 친선 국가이며 유엔 안보이사회 상임 이사국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다르푸르 문제 해결에 있어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의무가 있다고 표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