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무현대통령의 초청으로 중국 온가보총리는 한국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하기 위해 10일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국 수도 서울에 도착한 그 날 온가보총리는 분망한 방문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올해는 중한 수교 15주년이 되는 해이며 중한교류의 해입니다. 온가보총리는 10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한 후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자기의 이번 방문을 통해 중한간 전면적인 협력동반자관계발전을 더한층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 날 오후 한국 노무현대통령은 대통령부에서 방문간 온가보총리를 위해 환영식을 가졌습니다. 온가보총리는 노무현대통령의 안내하에 한국 삼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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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쌍방은 청와대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온가보총리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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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에서 비가 오는 때는 귀빈의 도래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특히 이날은 봄날이며 중국말에 봄비가 기름과 같이 귀하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쌍방은 중한 쌍무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과 국제문제와 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이 날 오후 온가보총리는 또한 중한 쌍무관계를 진일보 추진할데 관한 문제와 관해 한덕수총리와 회견을 가졌습니다. 회견이 끝난 후 두 나라총리는 특별히 중한 양국의 청년대표들을 회견하였습니다. 중국의 200명 청년대표들은 전국 31개 성의 청년대표들로 구성되였는데 이중에는 정부공무원과 문화교육전선의 간부, 문예일군, 대학생과 일부 청년우수기업가들이 들어있습니다. 한국의 100명 청년대표들은 한중문화협회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 그들가운데의 많은 사람들은 중국에 와본적이 있으며 그중 거의 절반이 중국어를 할줄 압니다.

온가보총리와 한덕수총리는 각기 양국들을 상대로 연설을 발표하였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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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양국의 젊은 벗들: 오늘 유구한 집옥재에서 젊은 벗들과 한자리에 모이니 더없이 기쁩니다. 그야말로 청신한 청춘의 기백이 안겨옵니다. 청춘은 청년들에게 속하며 나라의 미래를 상징합니다. 중한 양국의 관계로 말하면 정치는 기초이고 경제는 뉴대이며 문화는 교량이며 젊은이들의 내왕은 미래입니다. 나는 양국 청년들의 친선활동이 갈수록 잘 되기를 바라며 지구적으로 끊임없이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회견에서 중한청년들은 양국총리에게 다채로운 종목을 공연하였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젊은 음악그룹인 B-boy가 청년활력으로 충만된 댄스를 공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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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림사의 무승들은 정채로운 무술종목을 올려 관중들로부터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회견이 끝난 후 양국청년들은 아쉬운 마음을 안고 양국총리들과 이별하였습니다. 사람들속에서 열렬한 환호소리가 터져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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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온가보총리가 한국을 공식방문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