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진강 대변인은 13일 베이징에서 이딸리아 밀라노 경찰과 화교, 중국인 사이에 발생한 충돌과 관련하여 중국측은 공정하게 이 일을 처리하며 중국 교민의 합리한 요구를 진지하게 고려하여 그들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진강 대변인은, 4월 12일 한 중국 여교민이 이딸리아 밀라노에서 주차문제와 관해 경찰과 다투고 몸 충돌이 있은 후 경찰측에 억류되었으며 현지 화교와 중국인들이 이에 항의하면서 또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사건에서 10여명의 화교와 중국인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중 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후 퇴원했습니다. 밀라노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이를 고도로 중시하였습니다. 총영사는 현장에 갔으며 또 병원에 가서 부상자를 위문했습니다.

진강 대변인은, 중국 외교부 영사국 책임자와 밀라노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이미 각기 이딸리아측에 교섭을 제기했으며 현재 사태는 기본상 평정되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