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이 19일 공포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국내 생산총액은 인민폐로 5조 287억원으로 동기 대비 11.1% 성장해 증가속도가 지난해 동기대비 0.7% 빨라졌습니다.

국가통계국 이효초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국민경제 주요지표에 빠른 성장세가 나타났습니다. 1분기 도시와 농촌 주민 수입이 비교적 크게 늘어났는데 농민 수입 증폭은 10년래 최고를 기록했고 고정자산 투자 증가 속도는 다소 늦추어졌습니다.

이효초대변인은 1분기 중국 경제는 평온하고 빠른 발전을 계속 유지했지만 국제 수지 불균형과 경제구조 불합리, 에너지 절약 압력 등 모순과 문제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