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에는 올해 1분기 중국의 경제 성장율이 11.1%를 기록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경제는 연속 4년간 10%이상의 성장을 유지한 기초에서 올해 1분기 경제 총량이 인민폐로 5조 287억 원에 달해 11.1%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중국국가통계국 이요초대변인은 19일 베이징에서 중국 경제의 운행 상황은 여전히 온당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통화팽창 압력이 다소 커지고 경제 과열 모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효초대변인은 통계 수치로 보면 1분기 중국 경제 성장에 새로운 특점이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음향1)

"1분기 중국 경제가 신속한 발전을 기록한 것은 투자, 소비, 대외 수요가 추동력이 되였기 때문입니다. 사회 소비품 판매 총액은 동기 대비 2.1% 늘어났고 사회 고정자산 투자성장은 4%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투자 성장이 하락세를 보인 동시에 소비와 수출입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른바 중국 경제 "과열" 현상에 언급해 이효초대변인은 경제 발전에 과열현상이 존재하는가를 판단하려면 단순히 경제 성장 속도만 볼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소비가격과 소비품 공급 등 지표를 보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 중국 국민들의 소비가격 수준의 제고는 식료품 가격 상승 영향을 받고 있지만 식량 비축이 충족한 중국으로 말하면 식료품 가격 상승이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없습니다. 특히 중국 각지 시장 소비품 공급이 충족하기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날수 없습니다. 때문에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면 중국경제가 이미 과열단계에 들어섰다고 할수 없습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반포한 수치에 따르면 1분기 중국의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수입이 늘어났는데 농민들의 수입 증폭은 10년래 가장 높았습니다. 이 영향으로 중국 국민들의 소비의식이 강화되였고 1분기 사회 소비품 판매 총액은 인민폐로 2조원에 달해 동기 대비 2.7% 성장했습니다. 그 중 3월달 증폭은 3.3%에 달했습니다.

1분기 주민 소비가격 상승의 주요한 원인은 식량가격 상승에 있습니다. 만일 이 요인을 제외한다면 1분기 증폭은 1.2%밖에 되지 않아 지난해에 비해 같은 수준을 유지한 셈입니다.

이효초대변인은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중국의 통화팽창 압력이 계속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2)

"가격 상승으로 말하면 주로 식량가격 상승입니다. 일단 기후 원인으로 알곡생산에 불안정한 상황이 나타난다면 주민 소비품 가격 상승을 초래할수 있습니다. 올해 중국은 자원 가격 형성 기제에 대해 개혁을 진행할것입니다. 이 개혁은 물, 천연가스, 열 공급 등 서비스프로젝트 가격 상승과 관련될것입니다.

이밖에 국제시장의 동, 아연, 화학비료, 강재 등 제품 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크기에 이런 제품을 많이 수입하는 중국으로 말하면 주민 소비가격면에서 일정한 압력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효초대변인은 중국정부는 경제운행에서 존재하고 있는 국제 수지 불균형, 유동성 과잉, 경제구조 불합리, 에너지 절약 압력 등 문제에 대해 큰 중시를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는 중점 분야에서의 거시적 조정을 계속 강화하고 경제구조 조정과 성장방식의 전환을 추진해 경제 성장이 빠르던데로부터 "과열"되는것을 방지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향 3)

"지금의 경제운행은 아직도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경제성장이 더 빨라진다면 가능하게 경제의 과열현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정부는 무역 흑자가 지나치게 경제의 빠른 성장을 초래하고 있는데 대해 큰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동시에 경제구조가 경제 성장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도 중시를 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은 거시적 조정 과정에서 경제의 평온하고 빠른 발전을 담보할것입니다."

지금까지 올해 1분기 중국 경제가 11.1% 성장을 기록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