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가리아 방문중인 이란 의회 국가 안전 및 대외관계 위원회 아라딘 브루제디 위원장은 23일 벌가리아 수도 쏘피아에서 이란 핵문제 관련 담판이 다시 국제원자력기구 기본틀 내에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표시 했습니다.

브루제디 위원장은 이날 벌가리아 외무성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이란측은 유업동맹 외교안전정책담당 쏠라나 고위급 대표와 이란 핵문제 라리쟈니 수석담판 대표가 곧 가질 담판이 상호간의 "오해"를 해소하고 이란 핵문제 담판이 유엔 안보이사회를 탈리해 다시 국제원자력기구 기본틀내에서 진행되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25일 뛰르끼예에서 쏠라나 고위급 대표와 회담하기로 약속한 라리쟈니 대표는 테헤란에서 쏠라나 고위급 대표는 반드시 회담에서 그 어떤 "전제 조건"도 거론하지 말아야 하며 "새로운 제의"를 내놓아 지금의 난국을 타개해야 한다고 지적 했습니다.

한편 유럽동맹 외무상 회의는 이날 룩셈부르그에서 유럽동맹은 이란에 대해 유엔 안보이사회 결의보다 더 엄한 제재 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