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에스토니아 외무성은 러시아 주재 대사관 영사부가 사람들에게 포위되여 업무를 진행할수 없게 되였으며 대사관 주위의 질서가 정상상태로 회복될 까지 대외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카메닌 러시아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주재 에스토니아 대사관이 현재의 국면에 처한 것은 완전히 에스토니아측의 원인으로 하여 초래된 결과라고 했습니다.
에스토니아 외무성은 러시아측이 안전보장을 제공한후에야 영사부의 정상업무를 회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루마스 피트 에스토니아 외무상은 이날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련군 탈린해방기념비를 철거한 행동은 국내 에스티나족과 러시아족간의 관계에 영향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전쟁에 참가했던 노병들은 새로 세워진 기념비에 대해 허용하는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카메닌 러시아외무성 대변인은 언론에 탈린사건은 러시아와 에스토니아간 양자관계를 크게 악화시켰다고 지적하고 그 책임은 전부 에스토니아측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관련기구들은 탈린사건에 대해 객관적이고 비정치적인 평가를 해야지 이중기준을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는 2일, 러시아 주재 에스토니아 대사관이 혼란국면에 빠진 상황을 주목한다고 표시하고 이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 것을 러시아측에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유럽동맹의 한 대변인은 유럽동맹은 에스토니아와 러시아간의 분쟁에 직접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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