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외교부장은 발언에서 "국제계약"실행을 위한 네가지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그 제의는 첫째, 총괄적으로 조정하고 통일된 힘을 형성하는 것으로 중국은 유엔이 계속 주도적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종합적으로 여러 측면을 고려하고 균형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셋째는 승낙을 이행하고 실제적 효과를 중시하는 것 넷째는 감독을 강화하고 실행을 담보하는 것입니다. 양결지부장은 중국은 이라크의 주권과 독립을 존중하는 기초에서 "국제계약"의 관련 원칙과 요구에 따라 이라크재건 및 국제원조에서 이룩한 진전을 정기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관련 일들을 잘해 나가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명했습니다.

양결지부장은 또한 중국정부는 올해 이라크에 인민폐로 5천만원에 달하는 무상원조를 제공해 보건과 교육 등 분야에 쓰도록 할 것이라고 정중하게 선포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중국정부는 이라크의 채무를 대폭 감면할 것인데 그중 정부채무는 전부 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아부.게이트 에집트 외무상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공동으로 의장을 담임했습니다. 아부.게이트 에집트 외무상은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이라크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라크 민중들의 내부 정치화해가 필요하며 군사수단에 의뢰해서는 이라크문제를 해결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발언에서 이라크는 현재 여전히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유엔이 이라크가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폭력활동을 중지할 것을 이라크 해당 각측에 호소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마리키 이라크 수상은 이라크 재건사업을 지지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한 한편 이라크 채무를 감면하고 이라크 정치 행정을 지지할 것을 해당 나라들에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