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선텔레비젼방송망이 5일 전한데 의하면 지금까지 4일저녁 미국 중부 캔사스주의 돌풍습격에서 사망된 숫자는 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밖에 적어도 50명이 다쳤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피해가 제일 심각한 케어와현에서 8명이 숨졌습니다. 1400여명 주민을 갖고 있는 그린스부그진은 거의 평지로 되었습니다. 캔사스주 당국은 이미 국민경위대 대원을 파견하여 현장에 가서 구원을 협조하고 있으며 이재민들에게 피난소를 설치했습니다. 현재 실종인원에 대한 수색사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날 이리노이주와 오크라호마주의 일부 지역도 돌풍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인원피해와 재산손실에 대한 보도는 아직 없습니다.

기상부문의 예측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재해지역은 재차 악열한 날씨가 계속될수 있습니다. 주변지역은 모두 경계상태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