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거사로 되는 2007연변조선족민속문화관광박람회가 연길진달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연길시인민정부 조철학시장의 사회하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리룡희주장대리가 개막사를 올리고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조병철주임이 축사를 했다.

리룡희 주장대리는 개막사에서 <<연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조선족의 유구한 역사와 두터운 민속문화를 우세로 삼고 주 당위와 주정부는 줄곧 관광업을 연변의 기둥산업으로 부축이고 발전시켜 왔다 >>면서 이번 박람회는 중국조선족민속문화와 관광을 국내외에서도 일정한 지명도를 가질수 있는 브랜드로 승격시키려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아름다운 장백,격정에 넘치는 연변>>이란 주제로 5월부터 10월초까지 열리는데 이 기간 연변에 온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연변에서 노래와 춤,결혼과 회갑,민족복장표현 등을 감상할 수 있고 조선족의 전통음식을 맛볼수 있으며 조선족의 독특한 풍토,인정과 민속문화를 마음껏 음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