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총리겸 교육인력자원부 김신일 장관은 9일 일본 문부과학성 이부키 분메이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고 일본정부가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를 심의, 통과시킨데 대해 항의를 표시 했습니다.

그는 서한에서 일본 문부과학성이 얼마전에 심의, 통과한 일부 고중교과서 가운데 한국과 관련한 일부 서술은 한일 두 나라의 선린 친선관계를 위반했으며 이와 동시에 두 나라의 상호 신뢰를 파괴할수 있다고 하면서 한국은 이에 유감을 표한다고 항의 했습니다. 김신일 장관은 또한 일본이 발동한 침략전쟁은 한국과 일본 인민에게 고통을 조성했다고 하면서 일본은 응당 가슴에 이것을 아로새겨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독도의 주권을 왜곡하고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징용한 사실을 승인하지 않은 교과서를 심의, 통과한 이 행위는 인권존중의 정신을 위배했다고 지적 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교과서 문제가 더이상 두 나라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강조 했습니다.

한국측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일전에 심의, 통과시킨 2008년도 고중 2,3학년의 일부 세계역사, 일본역사 그리고 윤리교과서가 한국부분과 관련된 내용을 왜곡하고 줄였다고 주장 했습니다.